라오스, 일본 직항편 계획 논의, 비자 완화

라오스 총리 Sonexay Siphandone과 일본 총리 Ishiba Shigeru가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의 업그레이드에 관한 공동 선언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 출처: MOFA Laos)
라오스와 일본은 외교 관계 수립 70주년을 기념하고 무역, 여행 및 지역 협력에서 긴밀한 협력의 길을 열어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1월 21일, 라오스 총리 Sonexay Siphandone과 일본 총리 Ishiba Shigeru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라오스 총리가 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일환으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대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습니다.
같은 날, 두 정상은 무역, 투자 및 인적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발표 내용 중에는 라오스가 일본 시민의 비자 면제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하고, 두 나라 간 직항편을 개설하여 경제 및 관광 관계를 강화하려는 노력도 있었습니다.
정상회담은 또한 라오스 개발에서 일본의 오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소넥사이 시판돈 총리는 일본의 공식 개발 지원(ODA)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ODA는 연평균 9,000만~1억 달러 규모로 교육, 인프라, 불발탄(UXO) 제거 등 주요 분야를 지원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한 경제 협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라오스가 1989년 외국인 투자를 개방한 이래 일본은 총 가치가 1억 5,700만 달러를 넘는 93개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라오스에서 14번째로 큰 투자국이 되었습니다.
2024년 한 해만 해도 무역이 2억 5,500만 달러를 넘어 2023년 대비 10.4% 증가했습니다. 주요 거래 상품으로는 의류, 전기 장비, 육상 차량, 합성 섬유가 있습니다.
두 정상은 방문의 일환으로 라오스의 인적 자원 개발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방 교사 개발 센터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무상 지원 협정에 서명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